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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비건, 베를린 회동…"실무회담 조속 재개에 노력"

비핵화 실질 진전 방안 협의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19-07-11 20:40 송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북핵 수석 대표 협의를 하고 있다. 2019.6.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북핵 수석 대표 협의를 하고 있다. 2019.6.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일 독일 베를린에서 스티브 비건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이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달 30일 남북미·북미 정상간 역사적 판문점 회동을 계기로 대화프로세스가 재가동된 점을 포함해 최근 한반도에서의 긍정적 움직임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양측은 북미 정상간 합의한 바와 같이 실무협상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가기로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실무협상이 한미의 공동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eggod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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