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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병역의무 다한 젊은이 바보 만들지 말라"…유승준 판결 비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2019-07-11 18:55 송고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2019.4.25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1일 병역기피로 국내 입국이 금지됐던 유승준씨의 길을 열어준 법원 판결을 두고 "병역의무를 다 한 젊은이들을 바보로 만들지 말라"고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유승준 판결은 ‘의도적인 병역기피로 입국을 금지당한 자에게 입국가능성을 열어둔 판결"이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유승준은 과거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군대에 가겠다’고 수차례 강조하며 대한민국 젋은이들을 속여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상대로 거짓말은 국민들에게 엄청난 실망을 안겼고, 특히 젊은이들의 박탈감으로 인한 비난 여론이 극에 달했다"며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당연히 져야할 국방의 의무는 물론 국민을 우습게 만들어 버린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최고위원은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는 여론이 68.8%"라며 "국방의 의무를 저버린 그의 배신으로 국민의 상처는 흉터로 남은 것"이라고도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국민의 상처를 들쑤셔서는 안 된다. 국민의 의무를 저버리고, 조국을 버린 자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주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정부는 신성한 병역의 의무를 다한 수많은 젊은이들을 바보로 만드는 우를 더 이상 범하지 않길 촉구한다"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p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