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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미국발 훈풍' 코스피 2080선 회복

코스피 1.06%·코스닥 1.53%↑…외국인 3627억 매수
환율 1173.5원 마감…8.1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9-07-11 15:58 송고
11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2058.78) 대비 21.80포인트(1.06%) 오른 2,080.5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66.90) 대비 10.19포인트(1.53%) 오른 677.09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1.6원) 대비 8.1원 내린 1,173.5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9.7.1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하며 208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80p(1.06%) 오른 2080.5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2088.24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 1983억원과 177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3627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하이닉스가 3.57% 오른 7만550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우(1.72%), 신한지주(1.61%), 현대차(1.46%), 삼성전자(1.43%), 셀트리온(1.32%), LG화학(1.0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19p(1.53%) 오른 677.09으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SK머티리얼즈(6.58%), CJENM(3.00%), 케이엠더블유(1.90%)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펄어비스(3.27%), 메디톡스(1.9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가정용품(3.18%),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석유와 가스(2.78%), 레저용장비와 제품(2.64%), 디스플레이장비 및 부품(2.41%), 가전용기기와 용품(2.36%), 전기장비(2.3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증시 상승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0일(현지시간) 미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확인한데 따른 것이다. 파월 의장은 "무역 분쟁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위협받는 미국 경제의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월가는 연준이 7월에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기정사실화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8.1원 내린 1173.5원에 거래를 마쳤다.


ej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