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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에 깔린 초등생…시민들이 '영차영차'

경찰, 구조 시민들에 감사장 전달 계획
충북도교육청 등하굣길 교통안전 점검

(청주=뉴스1) 박태성 기자 | 2019-07-11 13:04 송고 | 2019-07-11 13:31 최종수정


경찰이 충북 옥천에서 승용차에 깔린 초등학생을 구조한 시민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

옥천경찰서 관계자는 11일 "전날 차량에 깔린 초등학생이 시민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며 "구조자들을 정확히 파악해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도 구조 시민들에 대한 감사장을 검토하는 한편 학교 주변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점검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8시40분쯤 옥천군의 한 초등학교 인근 골목길에서 등교하던 A군(8)이 넘어졌다.

때마침 골목길로 들어선 승용차(운전자 B씨·42)가 넘어진 A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덮쳤다.


10일 오전 8시40분쯤 충북 옥천군의 한 초등학교 인근 골목길에서 승용차에 깔린 A군(8)을 구조하기 위해 주민들이 차를 들어 올리고 있다.(옥천경찰서 제공) 2019.7.10/뉴스1

다행히 이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이 다급하게 나서면서 승용차는 곧바로 멈춰 섰지만, 차량 밑으로 A군이 깔린 상태였다.

자칫 아이가 위험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사고 차량 맞은편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시민들이 급히 모여들어 차량을 들어 올렸고, A군은 곧바로 구조됐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군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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