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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페북 리브라 연구 나선다…"개인정보보호 우려돼"

"즉각 사용하기보단 인내심 갖고 신중해야"
리브라 적용에 신중 당부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019-07-11 13:58 송고 | 2019-07-11 18:31 최종수정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0일(현지시간) 미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 AFP=뉴스1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0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 적용 방안을 살피는 연구진을 구성하는 방안을 다른 규제당국 및 해외 중앙은행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미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서 페이스북이 만든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예상되는 위험이 적절히 확인, 통제되는 한에서만 혁신을 지지한다"면서 "리브라 투자자들은 공익 가능성을 주창하지만 리브라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 등과 관련,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구성한 연구진은 미국 정부와 전 세계 각국 정부, 중앙은행들과 리브라와 관련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며 "즉각 실행(사용)에 옮기기보단 인내심을 갖고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앞서 파월 의장은 지난달에도 연준이 리브라 출시 계획과 관련해 신중하게 연구할 것이라고 밝햤었다. 

안전성에 대한 의혹 때문에 유럽에서는 리브라에 엄격한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으며 일부 미국 의원들은 페이스북이 리브라에 대한 정보를 더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