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

한국민속촌에 귀신이 떴다…공포체험 '귀굴' 개장

27일부터 '한국적인 공포' 선보여
12일부터 티켓 판매 개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9-07-11 12:01 송고 | 2019-07-11 14:36 최종수정
귀굴 포스터. 한국민속촌 제공
귀굴 포스터. 한국민속촌 제공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장하는 납량특집 공포체험 '귀굴'의 인터넷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민속촌의 야외개장에 맞춰 열리는 공포체험 귀굴은 길이 400m가 넘는 야외 코스로 이뤄진 국내 최대 규모의 공포체험장이다.
이 체험의 특징은 사당, 초가집, 정자 등 민속촌 고유의 자산과 특수미술, 호러 캐릭터가 접목돼 '한국적인 공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체험 코스는 총 19개로 나뉘며 체험 진행에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참가자들은 시체터, 무덤가, 폐가 등을 지나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귀굴은 공포 수위가 높은 관계로 초등학생 이하, 노약자, 임산부, 심장 질환자 등의 참여가 불가능하며 사진 및 동영상 촬영도 엄격하게 제한된다. 

귀굴 체험이 부담스러운 참가자들을 위한 가상현실(VR) 공포체험 시설인 '저주의 시작'도 있다. 저주의 시작 체험권은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이방, 대감, 기생 등 조선시대 캐릭터가 호러 분장을 하고 거리 퍼포먼스에 나서며, 호러 분장 체험을 해보는 유료 체험존도 마련된다. 

귀굴 티켓은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12일부터 판매되며 이용권과 애프터(After)4 자유이용권 할인권으로 나뉜다.

티켓은 매일 공포 체험 인원이 한정돼 있어 소량 판매될 예정이다.


seulbi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