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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청약통장 가입 9년 이상…서울서 청약 당첨 가능"

투기과열지구 당첨가점 평균 50점…세종>경기>서울 순
하반기 투기과열지구서 3.6만가구 분양…서울 2.7만가구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19-07-11 11: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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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가점이 50점은 돼야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당첨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투기과열지구의 아파트 당첨가점 평균은 50점이다.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지역의 당첨가점 평균(20점)보다 2.5배 높은 수준이다.

청약가점 50점 이상이 되기 위해서는 배우자와 자녀 2명을 부양가족으로 둔 세대주 기준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9년 이상이어야 한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역을 비롯해 경기 과천·광명·분당·하남시, 세종, 대구 수성구다. 투기과열지구 지역별 당첨 가점 평균은 세종이 55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 51점, 대구 수성구 51점, 서울 48점 순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서울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9억원 초과 분양단지가 많아 청약 진입장벽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전국 투기과열지구에서 총 3만662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1만5443가구)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 서울이 2만7865가구로 가장 많고 세종이 817가구로 가장 적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투기과열지구 분양 민영주택은 가점 50점 이상인 무주택자의 당첨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 5월 예비당첨자 선정비율이 500%로 조정돼 가점이 낮은 1·2순위 실수요자들의 당첨 기회도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기과열지구에서도 입지와 분양가에 따른 선호도 차가 있어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단지를 공략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yagooj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