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2019.6.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한국에 대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등을 논의할 목적으로 방미(訪美)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김현종 차장이 미국에 갔다"고 확인했다.김 차장은 10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 D.C. 덜레스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백악관, 상·하원 (인사들을) 다양하게 만나, 한미 간 이슈를 논의할 게 많아 출장을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미국의 중재 요청을 논의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그 이슈도 논의할 것"이라고 했고, 북핵에 관한 북미 실무협상 또한 논의대상인지에 대해 "그것도 백악관 상대방과 만나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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