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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MC딩동 "A씨 폭행·모욕한 적 없다…나쁘게 살지 않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7-09 16:28 송고 | 2019-07-11 13:46 최종수정
방송인 딩동 © News1
MC딩동(40·허용운)이 MC 지망생 A씨에게 피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9일 MC딩동은 뉴스1과 전화인터뷰에서 "A씨가 지난 2017년 MC를 하겠다고 나를 찾아왔다. 처음엔 돌려보냈으나 계속 배우고 싶다고 해서 문하생 개념으로 나와 함께 하게 됐다. 지난해까지 1년 정도 같이 일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MC딩동은 "A씨가 일을 그만 둘때 쯤 대학원 진학 등 새로운 일을 해야하니 그동안의 시간을 거론하며 3000만 원을 달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A씨에게 일을 시킨 적도, 직접 고용한 적도 없어 돈을 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그래서 돈을 못 준다고 했더니 억울하다고 하더라. 이후 가족을 통해서 내 동생에게 돈을 주라고 협박하기도 하고…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맞고소를 했다가 그 친구가 잘못했다고 해서 고소를 취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폭행은 무혐의다. 모욕에 대한 것도, 집에 불을 지른다고 해서 '정신차려라'고 한 마디 했는데 이 부분만 녹취해서 제출한 것"이라며 "제가 고소를 취하한 뒤 그 친구도 고소를 취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소식이 알려졌다. 나도 생계형 MC인데 이 일로 인해 타격을 크게 입었다. 저는 그렇게 인생을 나쁘게 살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MC 지망생 A씨가 MC딩동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과 모욕을 당해왔다면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또한 A씨는 MC딩동이 몇 년간 MC 준비생들을 부리면서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MC딩동 측은 "MC아카데미이지만, 돈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가 돈을 받아야 하는데, 돈을 요구하는 것이 황당하다"며 "A씨가 공갈과 협박을 한 녹취 기록을 갖고 있다"고 A씨 주장에 반박하며 양측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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