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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승이냐 4승이냐"…윤희여·김유민 프로볼링 챔프 승부

(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2019-07-09 14:06 송고 | 2019-07-09 14:11 최종수정
윤희여(왼쪽), 김유민 프로 © 뉴스1
윤희여(왼쪽), 김유민 프로 © 뉴스1

안동 하회탈컵 SBS 프로볼링 경북투어 여자부 챔피언이 오는 12일 안동볼링장에서 윤희여 프로(스톰)와 김유민 프로(타이어뱅크)의 맞대결로 판가름 난다.

본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한 윤 프로는 안동과 인연이 깊다.

윤 프로는 2017년 안동하회탈컵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 우승을 시작으로 윤 프로는 그해만 3승을 챙기며 현재까지 7차례나 챔피언에 등극했다.

본선 2위로 결승에 오른 김 프로는 이국적인 외모에 볼링 실력을 겸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프로 1세대다.

그는 지난해 태백산컵 우승까지 현재 3승을 올리며 챔피언 등극 횟수는 윤 프로에 밀리는 형국이지만 대회마다 꾸준히 상위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은 12일 TV파이널로 생중계된다.
2019 안동하회탈컵 SBS 프로볼링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북 안동볼링장에 인터넷방송 BJ출신의 박서연 프로가 참가해 동호인들의 인기를 끌었다. 박 프로는 전날 열린 여자 준결승에서 시즌 2승을 노렸으나 TV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9.7.9/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안동하회탈컵 SBS 프로볼링대회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안동볼링장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인터넷방송 BJ출신으로 지난해 정읍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박서연 프로는 준결 2라운드까지 진출하며 2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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