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 앞서 이용자 모집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9-07-03 08:56 송고
© 뉴스1
© 뉴스1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에 앞서 오는 23일까지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오는 9월 개소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사회적응훈련과 직업지원활동을 비롯해 긍정적 행동지원, 일상생활활동, 문화여가활동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학령기를 마친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며, 모집정원은 30명이다. 기본과정 2년, 심화과정 2년으로 총 4년 동안 교육을 진행하며, 1년 연장신청이 가능해 최대 5년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과 입학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 중랑구청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비전과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02-6953-0704) 또는 구청 장애인복지과(02-2094-2474)로 문의하면 된다.

중랑구에는 2019년 5월 말 기준 약 1500명의 발달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수로는 서울시 자치구 중 8번째로 많으며, 등록 장애인 수 대비 발달장애인 비율이 매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argus@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