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8 30일 개막…결승 7전4선승제로 확대

신규 맵 멀티버스·트라이포드 추가…일반석 5000원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19-06-28 11:57 송고
아프리카 제공 © 뉴스1
아프리카 제공 © 뉴스1

OGN(구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MBC게임 스타리그(MSL) 폐지 이후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의 대표적인 공식 정규 리그로 자리 잡은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8이 오는 30일 개막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9주간 ASL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부산, 전주 3개 지역에서 실시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며 총상금 규모는 8000만원이다. 시즌7과 같은 규모다.

다만 경기 수는 늘었다. 16강 승자전·패자전·최종전은 단판 승부에서 세트를 추가해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결승전 또한 기존 5전 3선승제에서 세트 수를 늘려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다양한 게임 양상을 펼치기 위해 두 종의 신규 맵도 추가됐다. 24강전에는 4인용 확률형 섬 맵 '멀티버스'를, 16강전부터는 3인용 외곽 순환형 맵 '트라이포드'가 사용된다.

ASL 시즌8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료 좌석제를 운영하며, 모든 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일반석은 5000원, 스탠딩석은 2000원이다.

현장 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잔여석이 남은 경우에 한해 실시한다. 현장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ASL 선풍기, 선수 유니폼 등이 증정된다.


pbj@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