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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아차 광주공장 본격 양산 '셀토스' 눈길가네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2019-06-26 13:06 송고
기아차가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차종으로 개발한 셀토스(기아차 제공)© 뉴스1
기아차가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차종으로 개발한 셀토스(기아차 제공)© 뉴스1

기아자동차의 소형SUV '셀토스'가 7월부터 광주공장에서 본격 양산된다. 26일 공개된 셀토스의 주요 사양은 "글로벌 소형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기아차의 자부심이 그대로 담겨 있다.

우선 소형이면서도 볼륨감이 응축된 대범한 외관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정통 SUV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셀토스의 외관 디자인은 전장 4375㎜, 전폭 1800㎜, 전고 1615㎜, 휠베이스 2630㎜의 볼륨감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외장 이미지를 보여준다.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넓고 견고한 후면부를 자랑한다.

LED 턴시그널, LED 주간주행등, 이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시그니처LED 라이팅을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원톤, 투톤 선택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선택폭을 넓혔다. 스노우 화이트 펄 등 원톤 컬러 6종과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된다.

셀토스 내부 © News1
셀토스 내부 © News1

셀토스의 실내공간 역시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기아차는 "내장을 시트 재질이나 소재 등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및 러기지(트렁크공간) 공간을 확보해 실내 공간 경쟁력을 자랑한다.

셀토스는 1.6 터보 가솔린과 1.6 디젤 두 가진 엔진으로 운영된다. 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적용해 가속시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구현했다. 선호에 따라 2WD/4WD를 선택 가능하다.

이밖에도 소형SUV로 운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총 3가지 트림을 운영하며 사양 선택권을 강화했다.

기아차는 26일부터 셀토스 사전계약에 들어갔으며 7월중 공식 출시 예정이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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