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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커피 머신으로 만드는 여름 ‘홈 카페’ 메뉴 레시피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9-06-26 09:59 송고 | 2019-06-26 10:44 최종수정
집을 단순 휴식 공간이 아닌 취미와 힐링의 공간으로 여기는 홈족(Home 族)의 증가로 ‘홈카페’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다. 잘 꾸며진 나만의 공간에서 다양한 분위기의 홈 카페를 연출해 자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다. 
특히 2030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을 의미하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 트렌드는 뛰어난 비주얼의 커피 메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게 한다.
 
여기에 홈 카페 마니아들이 가세하면서 잘 꾸며진 홈 카페를 연출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에스프레소 퀄리티다. 모든 커피 메뉴의 베이스인 에스프레소가 완성된 커피 맛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 머신 브랜드 ‘유라(JURA)’ 커피 머신은 최상의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한 혁신적이고 정교한 기술이 집약되어 있어, 뛰어난 바리스타가 내린 듯한 완벽한 한 잔의 커피를 즐기게 한다. 

올여름 무더위 극복을 위해 유라(JURA)가 제안하는 에스프레소 한 잔에 다양한 부재료로 쉽고 맛있게 만들어 자랑할 수 있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아이스 홈 카페 메뉴 레시피를 살펴보자. 
  
‘샤케라토’ 유라 제공© 뉴스1
‘샤케라토’ 유라 제공© 뉴스1
유럽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샤케라토’
  
‘술이 들어간 커피’로 오해받는 샤케라토(Shakerato)는 흔들다(Shake)라는 어원을 지닌 커피로 칵테일처럼 흔들어 마시는 이탈리아식 아이스커피이다. 

에스프레소를 얼음과 함께 흔들어 급속 아이싱 해서 만든 메뉴로, 에스프레소의 깊은 향미와 바디감을 부드러움과 함께 느낄 수 있다.
가슴속까지 시원한 샤케라토를 즐기기 위해서는 묵직한 느낌의 원두보다는 케냐AA, 과테말라 등 산미가 밝은 중남미 계열의 원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만드는 법

샤케라토를 만들기 위해서는 칵테일 전용 셰이커와 에스프레소 투 샷(원 샷 30ml 기준), 설탕 시럽과 얼음을 준비해야 한다. 유라 커피 머신에서 에스프레소 투 샷을 추출해 칵테일 전용 셰이커에 에스프레소와 얼음, 설탕 시럽을 넣은 뒤 위, 아래로 최소 50회 정도 힘차게 흔들어준다. 이 과정에서 에스프레소 추출 시 표면에 깔리는 '크레마(황금빛 거품)'가 발생하는데, 칵테일 느낌이 나는 투명한 와인잔에 천천히 부어주면 완성된다.

‘연유라떼’ 유라 제공© 뉴스1
‘연유라떼’ 유라 제공© 뉴스1
베트남 여행 온 기분 선사하는 ‘연유라떼’
  
‘카페쓰어다(Caphe Suada)’라고 불리는 연유라떼는 커피(Caphe), 연유(Sue), 그리고 얼음(Da)이 합쳐진 인기 있는 베트남 아이스커피 메뉴다. 고소한 라떼에 달달함을 더해 나른한 오후에 즐기기에 제격이다.

베트남 연유라떼에는 묵직한 바디감의 브라질 원두를 사용해 더 깊은 맛을 느끼도록 권하고 있다. 개인에 따라 선호하는 원두의 풍미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좋다. 베트남 본지의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베트남 연유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

▷ 만드는 법

얼음을 넣은 잔에 연유와 우유를 취향껏 넣고,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그 위에 천천히 에스프레소 투 샷을 부어주면, 연유커피가 완성된다. 우유와 에스프레소의 온도 차이로 자연스러운 층이 생겨 인증샷을 남기게 만드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말차라떼’ 유라 제공© 뉴스1
‘말차라떼’ 유라 제공© 뉴스1
싱그러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말차라떼’

특별한 방식으로 재배된 말차는 녹차보다 선명한 녹색을 띠며, 떫은맛이 덜하다. 말차라떼는 라떼의 고소함과 말차의 쌉싸름한 맛이 부드럽게 섞여 오묘한 맛을 자랑하는 메뉴다. 

짙은 녹빛의 말차액과 우유가 만나 아름다운 그러데이션을 이루는데 이를 즐기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 만드는 법

에스프레소 투 샷(원 샷 30ml 기준), 말차 가루, 그리고 우유와 얼음을 준비한다. 우선 따뜻한 물로 말차 가루를 적당히 걸쭉하게 풀어준 뒤 준비된 컵에 말차 가루 녹인 물을 붓고, 얼음을 넣는다. 이때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시럽을 넣으면 달달한 말차라떼를 즐길 수 있으며, 보다 극명한 그러데이션 효과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컵의 2/3지점까지 우유를 부어준 뒤, 갓 추출된 에스프레소 투 샷을 넣고 잘 저어주면 된다.

‘흑당 커피’ 유라 제공© 뉴스1
‘흑당 커피’ 유라 제공© 뉴스1
핵인싸라면 이 것, 인스타그램 인기 메뉴 ‘흑당 커피’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흑당 커피는 흑설탕 특유의 쌉쌀한 맛이 단맛과 더해져 중독성이 강하다. 흑당 시럽이 흰 우유와 섞여 컵 벽면을 타고 흘러내리는 비주얼이 보는 재미도 자극한다.

▷ 만드는 법

흑당 커피를 만들려면 유라 커피 머신에서 에스프레소 투 샷(원 샷 30ml 기준)을 내리면 되는데, 커피의 농도는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흑설탕을 끈적하게 졸여 냉장 보관한 흑당 시럽과, 얼음, 우유를 순서대로 넣은 뒤 에스프레소를 천천히 부어서 마무리하면 된다. 쫄깃한 식감의 타피오카 펄이나 시나몬 가루, 시나몬 스틱을 더하면 유명 카페처럼 맛있는 흑당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유라는 여름 홈 카페를 준비하는 커피 애호가들을 위해 6월 한 달간 스테디셀러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Summer Start Festival’ 백화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혼부부들의 홈 카페 아이템으로 제격인 A7, 블랙&실버의 모던 클래식 디자인을 자랑하는 E8, 그리고 ‘알파고 바리스타’ S8 등 유라의 가정용 전자동 커피 머신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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