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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20대 여성 추락사…함께있던 30대 한국인 남성 체포

30층 높이서 7층 높이 수영장 인근으로 추락
나체 상태로 떨어져…마약류도 소지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19-06-25 16:12 송고 | 2019-06-25 16:26 최종수정
사망한 20대 태국인 여성과 함께 있던 한국인 관광객 A씨(왼쪽)와 사고가 발생한 콘도 빌딩 <출처=스프링뉴스>© 뉴스1

태국에서 한 20대 여성이 고층 콘도 빌딩 밖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 여성과 같은 객실에 있던 3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25일 T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태국 촌부리 시내의 한 콘도 건물 30층 객실에서 한 여성이 나체 상태로 추락사했다.

여성은 7층 높이에 조성된 수영장 시설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태국 경찰은 객실에 함께 있던 한국인 관광객 A씨(35)를 체포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사망자와 A씨가 함께 있던 객실에는 다툰 흔적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A씨가 마약류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고 이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 매체들은 사고가 발생한 콘도 객실 발코니에는 허리 높이보다 높은 울타리가 있어 뛰어내리려면 그 위를 기어올라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 있는 상태로 발을 잘못 디뎌서 실족사했을 가능성은 낮다는 얘기다. 하지만 여성이 나체 상태로 추락한 이유는 여전히 의문점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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