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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원 돌파' 비트코인, 1년새 일거래액 6배 육박

비트코인 거래량 폭증…전체 암호화폐 일거래액 70조 육박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9-06-25 17:50 송고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전광판에 비트코인 거래가격이 표시돼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페이스북이 가상화폐 '리브라' 출시 공식화한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6.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1300만원선에 도달한 비트코인의 일거래액 규모가 1년새 6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글로벌 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원을 넘어선 지난 5월16일 비트코인 일거래액 규모는 330억달러(38조원)에 달했다.   

이는 1년 전 같은날(약 58억달러)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며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약 2300만원)에 육박하며 최고점을 경신했던 지난 2017년 12월19일(약 145억달러)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가격과 무관하게 비트코인을 사고파는 물량이 꾸준히 늘어난 것이다. 6월 들어서도 거래량이 꾸준히 유지되면서 하루에 20조~30조원대 금액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1300만원을 넘어서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고 일거래액(24시간 기준)은 21조원을 기록했다

관련업계에선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중국 등의 비트코인 매수 증가를 비롯해 페이스북 등 대기업의 블록체인 시장 참여,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암호화폐 규제 가이드라인 발표, 백트·피델리티 등 대형 기관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 등을 비트코인 급등세의 원인으로 꼽는다.

암호화폐 전체 일거래액 또한 7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의 일거래액 22조원에 이어 테더(21조원)와 이더리움(9조원), 라이트코인(4.5조원), 이오스(2.5)조원, 비트코인캐시(2조원), 리플(1.7조원), 트론(1조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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