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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여정, 지도자급 격상…리수용·최룡해와 같은 반열"

"시진핑 주석의 방북, 김정은에 대한 내부 불만 잠재웠을 것"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이형진 기자 | 2019-06-25 12:12 송고 | 2019-06-25 21:49 최종수정
북한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20일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본부에서 중앙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CTV 캡쳐) 2019.6.21/뉴스1

국가정보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20~21일 북한 국빈방문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북한 내부의 불만을 어느 정도 잠재운 것으로 분석한다고 밝혔다.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은 25일 국회 정보위원장실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시 주석의 방북과 관련된 보고를 받은 뒤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시 주석 방북으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실추될 수 있었던 (김 위원장의) 여러가지 부분들이 만회가 된 것으로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시 주석 방북 때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대신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겸 당 부부장이 시 주석의 의전을 담당한 것에 대해 "사진을 보면 김 부부장은 리수용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등과 같은 반열에 찍혀 있고, 좀 더 지도자급으로 격상한 역할이라고 국정원은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국정원은 과거 김 부부장이 담당하던 행사담당을 현 부부장이 하는 것은 김 부부장의 무게가 더 올라가 역할 조정이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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