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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서경석, 정형돈에 서운했던 사연 "술값 대신 냈는데.."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6-24 21:16 송고 | 2019-06-24 21:18 최종수정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 뉴스1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 뉴스1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경석이 정형돈에게 서운함을 털어놨다.

서경석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 MC 정형돈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경석은 "정형돈과 한때 같은 아파트에 살았다. 자주는 못 만났지만 꼭 마주치는 곳이 있었다. 아파트 앞 술집이었다. 가면 형돈이가 있는 걸 봤으니 조용히 계산을 하고 나갔다"고 설명했다.

서경석은 이어 "제가 한 서너 번을 대신 계산했다. (정형돈이) 다음 날 얼마든지 잘 먹었다고 연락할 수 있지 않냐.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정형돈은 "늘 내가 계산을 했는데.."라고 했다. 옆에 있던 출연진들은 "또 먹고 추가 분만 계산한 거 아니냐", "그럴 리가 없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서경석은 "나도 그래서 의아했던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옥탑방에서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지식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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