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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인근에 한상드림아일랜드 착공…2022년 완공

여의도 면적 1.1배…워터파크·아쿠라리움 들어서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019-06-24 18:19 송고
한상드림아일랜드 조감도.© 뉴스1
한상드림아일랜드 조감도.© 뉴스1


인천 영종도 인근에 여의도 면적보다 넓은 해양관광명소가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항 바다에서 퍼낸 준설토를 매립해 조성된 대규모 부지를 활용, 국제적 해양관광명소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여의도의 약 1.1배인 332만㎡ 규모의 드림아일랜드에는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놀이시설과 특급호텔, 복합쇼핑몰, 교육연구시설, 테마공원 등이 들어선다.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는 총 2조321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2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 사업을 통해 약 1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8000명의 일자리창출 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 소속 ㈜마루한이 76%를, ㈜큐브컴인베스트먼트가 24%를 투자해 설립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속도로 나들목 설치,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 접근성 부족 문제가 지역민들로부터 지적돼 진통을 겪었다.


ina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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