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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공포영화 같은 입항귀순…文대통령 국민앞에 사과하라"

"9.19 남북 군사합의 이후 대한민국 안보 해체"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9-06-24 08:21 송고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구멍난 군사경계! 청와대 은폐조작! 文정권 규탄대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조경태 최고위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 및 당원들이 '안보불안 무능정부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6.23/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구멍난 군사경계! 청와대 은폐조작! 文정권 규탄대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조경태 최고위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 및 당원들이 '안보불안 무능정부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6.23/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과 관련해 "국민이 책임을 묻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즉시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밝히며 "공포영화 같은 '입항 귀순' 사건이 오늘 대한민국 안보의 현실을 정확하게 보여줬다. 이 얼마나 무능한 정권입니까"라고 반문했다.

황 대표는 "문 정권은 대한민국군의 기강을 해체시켰다"면서 "9·19 남북 군사합의 이후 대한민국의 안보는 해체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방장관과 청와대 안보실장 지금 즉시 경질하고 군의기강과 안보를 무너뜨린 9·19 남북 군사합의를 즉각 무효화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저는 가짜 평화와 싸우겠다. 자유한국당은 무력한 안보관과 싸우겠다"며 "힘을 모읍시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나의 가족을 지킵시다. 국민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킵시다"라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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