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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반전 우승…꼴찌 설인아 '물폭탄' 벌칙(종합)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6-23 18:29 송고
SBS 캡처 © 뉴스1
SBS 캡처 © 뉴스1
'런닝맨' 유재석이 반전 우승을 거뒀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의 '잔고가 제로 레이스'에는 가수 청하와 배우 설인아가 출연했다.
이날 청하와 설인아는 중학교 때 댄스학원을 함께 다닌 인연이 있다면서 동갑(23세) 친구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이 놀라자, 설인아는 "왜 동갑이라는 말에 놀라는 거냐"면서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나도 터보 데뷔 전부터 이 얼굴이었다"라고 했고, 하하는 "김수미 선생님도 젊었을 때 할머니 역할했다고 하더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했다.

설인아와 청하는 히트곡 '벌써 12시' 댄스를 선보이며 레이스의 시작을 열었다.

이들은 각자 일정 금액을 받고 레이스에 임했다. 이들은 각 미션마다 각자 돈을 지불해야 하는데, 모아진 돈이 지정금액을 넘으면 제일 많이 낸 사람이 차액을 갖고 지정금액보다 적으면 제일 적게 낸 사람이 모든 돈을 내는 방식이다.
첫 번째 미션은 보양식을 걸고 퀴즈대결을 펼쳤다. 물을 입으로 받아 촛불을 꺼야 퀴즈를 맞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이들은 포복절도 답변을 내놓으며 경쟁했다.

두 번째는 눈치껏 말해요 미션. 주제에 맞는 답을 말하되 서로 순서가 겹치면 안 됐다. 설인아와 송지효가 1만원이라는 거금을 냈지만 이광수 하하가 1원도 내지 않았다. 결국 최고가를 쓴 설인아 송지효가 차액 1만원을  절반으로 나눠 가졌다.

마지막 미션을 끝낸 후 모두가 마지막 잔고 변경을 위해 두뇌싸움을 벌였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가진 돈을 모두 올인했고, 22000원을 낸 유재석이 가장 많은 돈을 낸 참가자로 차액 33000원을 모두 가져갔다. 유재석보다 단 돈 1000원이 모자란 이광수는 잔고 '0원'으로 파산했다.

이광수를 제외한 꼴찌 설인아와 설인아가 지목한 지석진 세 명이 벌칙을 받으며 레이스가 종료됐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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