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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파리 에어쇼 2019' 참가…항공기 수출·항공우주산업 협력

프랑스 항공우주업체와 전략적 MOU 체결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2019-06-21 10:50 송고
 '파리 에어쇼 2019'에 참가한 KAI© 뉴스1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 항공기 수출과 신규 민수물량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 2019'에 참가해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산업 전시회로 꼽히는 파리 에어쇼는 49개국에서 250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본훈련기 'KT-1', 고등훈련기 'T-50', 경공격기 'FA-50',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과 소형무장·민수헬기 'LAH·LCH'를 선보였다.

KAI 김조원 사장은 이번 파리에어쇼에서 수출 대상국들의 정부 고위인사와 면담을 갖는 등 수출행보를 이어갔다. 김 사장은 FA-50 도입을 검토 중인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 보츠와나 등의 군 관계자들에게 공군 전력 강화는 물론 수출 대상국의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 태국 공군사령관과 FA-50, KT-1 등 국산 항공기 추가 도입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에어버스, 보잉, IAI(이스라엘 국영방산업체), TGI 등 민항기 제조업체 대표단과 만나 기체구조물 뿐만 아니라 R&D 협력을 포함한 사업 확대 방안도 모색했다.

KAI는 지난 19일 프랑스 항공우주업체인 SAFRAN(사프란)과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군·민수부터 우주까지 미래 항공우주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AI 관계자는 "국산항공기와 우리나라 항공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지속해서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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