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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불타는 청춘'신성한 부부클리닉에서 ...'쪼꼬미'이의정까지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06-19 06:30 송고
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불타는 청춘'멤버들이 자신들의 사랑관을 가감없이 밝혔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SBS'불타는 청춘' 에 출현한 김태우의 일관된 아내 사랑과 나긋함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연신 감탄했다.
김태우는 아내 사랑뿐 아니라 요리실력도 훌륭했다. 김태우는 외박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아내의 아침과 모닝커피를 챙겨주기 위함이라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김태우가 만든 '태우표 닭고기 카레'와 멤버들이 일사천리로 만든 유부초밥과 가지 돼지고기 볶음을 멤버들 모두 맛있게 먹었다.

유일한 김태우의 방문에 솔로인 멤버들은 앞다투어 부부관계에 대한 질문을 이어나갔다.

관계 회복에 대한 이의정의 질문에 김태우는 "먼저 잘못한 사람이 사과한다"라고 명쾌히 답했다. 보통 그러지 않잖아요라며 반문하는 이의정에 김태우는 "난 해요"라고 단호히 말해 다른 멤버들을 설레게 했다.
김태우는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이구나, 이해는 못하고 인정 해주는거지" 라고 말하며 자신의 사랑관을 밝혔다. 그리고 김태우는 아내가 하는 말 중에 "실망스러워요"라는 말을 가장 무섭다고 꼽았다.

김태우의 자신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풀어놓는 모습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자신의 사랑관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조하나는 "결혼에 대해 너무 강박관념을 가지고 살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결혼 소신을 밝혔다.

이의정과 권민중은 확신이 들면 직진하는 스타일이라며 입을 맞췄고, 둘의 모습에 홍석천은 " 그러니까 너네가 맨날 당하는 거여"라며 충고했다.

이의정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쪼꼬미'라는 말을 듣고 싶어했고, 결국 홍석천은 이의정에게 "정신 차려 이X들아"라고 거칠게 말하며 주의를 폭소케 했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서로의 연애관을 진지하게 말하다가도 자신들의 나이를 비관하며 진지한 자리를 가볍게 풀어주었다. 이의정에게 모두들 정신 차려야 한다며 다그칠 때 최민용은 유일하게 이의정을 두둔하며 편을 들어 묘한 기류를 내비쳤다.

SBS'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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