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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퍼퓸' 김민규, 고원희 향한 직진고백..."너 진짜 내 애인 안 할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06-19 06:30 송고
KBS 2TV '퍼퓸' © 뉴스1
KBS 2TV '퍼퓸' © 뉴스1

'퍼퓸' 김민규가 고원희에게 고백하며 키스 하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연출 김상휘 유관모)에서는 가짜커플 행세를 하다 민예린(고원희 분)에게 마음이 흔들려 고백하는 윤민석(김민규 분)의 모습을 보여주며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윤민석의 회사는 윤민석과 한지나(차예련 분)의 불륜설을 막기 위해 민예린과의 거짓 열애설을 발표했다. 이 열애설로 인해 서이도(신성록 분)는 하루 종일 두 사람을 신경 쓰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예린은 곤경에 처한 윤민석을 도와주기 위해 가짜 커플 행세를 허락했고, 이 사실을 모두에게 속였다. 물론 서이도에게도.

민예린과 윤민석은 회사의 지침에 따라 거짓 데이트 연기도 했고, 팬들부터 서이도까지 그들의 커플 연기에 속아 넘어갔다.
민예린과 윤민석을 내내 신경 쓰고 미행까지 하며 지켜보던 서이도는 한참이 지나서야 자신이 왜 둘을 신경 쓰는지에 대해 자각했고, 결국 피곤한 상태로 지방 출장을 가게 됐다.

그곳에서 손미유(신혜정 분)의 계략으로 위기에 처할 뻔 한 서이도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서이도는 아픈 상황에서 민예린에게 전화했고, 민예린은 단숨에 서이도를 향해 차를 몰았다.

하지만 서이도가 눈을 떴을 때 보인 건 한지나였다. 민예린이 한지나를 부른 탓이었다. 민예린은 "아플 때 제일 먼저 나를 찾아줘서 고마워요, 아플 때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요"라고 마음속으로 말하며 서이도를 향한 마음을 애써 눌렀다.

둘의 감정이 엇갈린 가운데, 윤민석은 자신을 진심으로 아끼고, 생각하는 민예린의 모습에 흔들린다. 윤민석은 데이트가 끝나고 민예린을 바래다주는 길 민예린에게 고백한다.

윤민석은 "너 진짜 내 애인 안할래?"라고 저돌적으로 말하며 민예린의 입술로 다가선다. 마침 그 모습을 서이도는 위에서 놀란 눈으로 바라봐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세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될 것인지, 서이도가 고원희에 대한 사랑을 깨달을 것인지 향후 전개에 이목이 쏠린다. KBS 2TV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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