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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45도 넘는 폭염에 '펄펄'…200명 이상 숨져

예년 평균보다 5도 높아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9-06-18 21:32 송고
(자료사진) © AFP=뉴스1

인도 각지에서 한낮 기온이 섭씨 45도를 넘어서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인도 전역에선 이달 들어 낮 기온이 45도에 육박하는 등 폭염이 수주째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달 초에는 북부 라자스탄주의 사막도시 추루에서 기온이 50.6도를 기록했고, 수도 뉴델리도 최고기온이 48도까지 상승했다.

무더위는 해가 진 저녁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늦은밤에도 기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인도 기상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5도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동부 바하르주에서는 건설 인부 등 83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전국적으로 207명이 올여름 들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록적인 무더위는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국은 한낮에 야외활동 및 외출을 금지할 것을 권고한 상태다.


wonjun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