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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타점 2루타에 1볼넷…텍사스는 7-2 승리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9-06-18 12:40 송고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 © AFP=뉴스1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 © AFP=뉴스1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도루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84에서 0.285(253타수 72안타)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기습번트를 시도했으나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0-0으로 맞선 3회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의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해 1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최근 3경기 연속 타점이자 시즌 31번째 타점.
3-1로 앞선 5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선 클레빈저와 8구 접전을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도루에 성공하며 2루까지 진루했다.

딜라이노 드실즈의 볼넷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가 바뀐 투수 타일러 클리퍼드를 상대로 2루타를 쳐내며 추신수와 드실즈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6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텍사스는 클리블랜드를 7-2로 꺾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텍사스는 시즌 39승 33패가 됐다. 중부지구 2위 클리블랜드는 37승 34패를 기록했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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