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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4차산업특위, AI와 일자리 문제 등 전문가 의견 청취

사회안전망소위, 창업·인재양성·연구개발소위 동시 가동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정상훈 기자 | 2019-06-18 11:15 송고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제2소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유민봉 소위원장에게서 의사권을 넘겨받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6.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제2소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유민봉 소위원장에게서 의사권을 넘겨받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6.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가 18일 오전 제2, 제3소위원회를 동시에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4차산업혁명특위 사회안전망소위원회(제2소위)는 이날 국회에서 '신·구 기술 간 갈등 대립 해소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고 김철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본부장과 조상규 중앙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청취했다.

이날 소위에는 소속 위원인 김병관·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국토교통부 신교통서비스 박준상 과장과 고용노동부 직업능력 장신철 정책국장이 참석했다.

발제 뒤에는 발제자와 참석한 소위위원, 참석한 부처 간 자유로운 토론도 이어진다.

이날 첫 발제를 맡은 조 교수는 '전문자격사 제도와 신기술의 충돌 및 해결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인간의 일자리 가감 문제를 짚었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각각 '택시-카풀 갈등 문제'와 '신기술에 따른 직무변화·직업훈련 인프라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냈다.

아울러 이날 같은 시각 창업·인재양성·연구개발소위원회(제3소위)도 회의를 열고 외부 전문가 및 부처의 의견을 청취했다.

3소위에서는 진창수 세종연구소 수석전문위원이 '4차산업혁명과 외교'를 주제로, 토마스 리먼 주한 덴마크 대사가 'IT대사(Digital Ambassador) 신설 및 해외진출 지원'에 대한 주제로 각가 발제를 맡았다.

3소위는 소위원장인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과 강훈식·이규희·이춘석 민주당 의원, 백승주 한국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마스 리먼 주한 덴마크 대사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제3소위원회에 참석해 신용현 소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6.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토마스 리먼 주한 덴마크 대사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제3소위원회에 참석해 신용현 소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6.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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