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영등포고등학교서 서울대 교수 수업 듣는다

동작구 대학-고교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06-18 10:30 송고
영등포고등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모습.(동작구 제공) © 뉴스1
영등포고등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모습.(동작구 제공) © 뉴스1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3일 영등포고등학교, 서울대학교와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영등포고가 각종 프로그램을 개설하면 서울대 교수 및 연구진이 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 2월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업무 지원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거꾸로수업형 과학실험, 기업가정신 탐구 등 정규수업과 연계한 심화·융합수업 △모의주식투자, AI활용 메이커교육 등 동아리 활동 △인문토론교실, 모의UN총회 등 맞춤형 방과후학교 △진로진학 멘토링 등 4개 분야, 총 13개다.

윤소연 동작구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에서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