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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의혹' 비아이 수사차 한서희 '참고인 출석' 요청 중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06-18 09:40 송고 | 2019-06-18 09:49 최종수정
한서희 SNS© 뉴스1

경찰이 비아이(23. 본명 김한빈)의 마약 의혹 수사차, 한서희에 대해 참고인 신분의 출석을 요청 중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7일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제보한 한서희에 대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한다는 취지로 연락을 지속적으로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서희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다. 이에 이번주 한서희가 귀국하게 되면 조사 일정을 조율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한서희에게 비아이가 실제로 LSD(환각제 성분)를 투약했는지, YG 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한서희에게 경찰 진술을 번복하라고 회유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2일 비아이가 '마약을 구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A씨와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가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대화에는 비아이가 마약을 구하고 싶다고 했음은 물론, 약을 해봤다는 내용도 담겨있어 파장을 낳았다. 이후 비아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팀에서 탈퇴한다고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도 비아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지난 13일에는 비아이와 메신저 대화를 나눈 A씨가 다름 아닌 빅뱅의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등을 선고받은 한서희임이 드러났다. 한서희는 이날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과거 자신이 마약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로부터 비아이의 마약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에 비아이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진술을 번복해달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일부의 주장에 관해 "말해 뭐해요. 솔직히 알지 않냐"라며 "기사 나온 대로 맞다. 저 회장님(양현석 총괄 프로듀서)한테 혼난다. 진짜 아무 말도 못 한다. 휴대폰 번호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YG 측은 한서희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죄를 경감 받기 위해 비아이의 이름을 언급한 것을 확인, 한서희를 만난 뒤 진술 내용을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서희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 등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나라는 이유만으로 나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이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이날 YG 공식 블로그에 직접 글을 남겨 "14일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며 "향후 조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친동생인 양민석 YG의 대표도 이날 사임을 선언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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