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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창원광장에 모인 1만 시민

(부산ㆍ경남=뉴스1) 오태영 기자 | 2019-06-16 14:45 송고 | 2019-06-16 14:48 최종수정
창원광장에서 펼쳐진 U-20거리응원전에 모인 1만여명의 시민들. /© 뉴스1
창원광장에서 펼쳐진 U-20거리응원전에 모인 1만여명의 시민들. /© 뉴스1

경남 창원시가 창원광장에서 개최한 U-20 월드컵 우승기원 거리응원전에 시민 1만여명이 운집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거리응원전은 오후 9시 30분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경남예고 락밴드&댄스팀 공연, 소프라노 박연경, 필리핀 듀엣밴드, 인기가수 진시몬,  지역가수 배진아의 열창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붉은악마 20명은 북을 치면서 응원 열기 고조시켰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시종 “대~한민국”을 외치며 결승전이 펼쳐지고 있는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까지 전달되도록 함성을 질렀다.

경기 초반 선제골이 터지자 '와' 하는 함성으로 광장 밤하늘이 뒤덮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늘 2002년 한일월드컵의 감동이 다시 되살아난 듯한 뜨거운 전율을 다시 한번 새롭게 느꼈다"며 "늦은 밤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거리응원전에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초반 선제골이 터지자 시민들이 일어나 한호하고 있다.  /© 뉴스1
경기초반 선제골이 터지자 시민들이 일어나 한호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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