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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아시아·아프리카 6개국에 재난관리 노하우 전수

각국 담당 공무원 연수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06-16 12:00 송고
강원 산불발생 피해현장 철거작업 모습.(고성군 제공) 2019.5.2/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강원 산불발생 피해현장 철거작업 모습.(고성군 제공) 2019.5.2/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행정안전부가 카메룬, 가나 등 6개국에 재난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행안부는 17일부터 7월2일까지 카메룬과 가나, 인도네시아, 모잠비크, 필리핀, 스리랑카 등 아시아·아프리카 6개국의 방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재해위험경감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마지막 3차년도 과정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재해위험 경감전략부터 홍수‧급경사지‧산사태‧지진 등 재난유형별 관리체계까지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재난관리 기법을 알려준다.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을 방문, 재해위험 경감을 위한 전략을 알아보고, 한강홍수통제소와 산사태 재난발생 위험지역 등 현장을 견학한다.

성기석 행안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연수를 마친 뒤에도 국가별로 수립한 재해위험 경감전략의 현지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후속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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