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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현세 발굴"…대구시 웹툰캠퍼스 18일 개소

(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2019-06-14 16:16 송고
대구웹툰캠퍼스 교장으로 위촉된 이현세 작가 /© News1
대구웹툰캠퍼스 교장으로 위촉된 이현세 작가 /© News1

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18일 수성구 경일대 대구교육관에서 웹툰캠퍼스의 문을 연다.

개소식은 명예교장 위촉식과 퍼포먼스, 캠퍼스 투어, 만화 '까치', '공포의 외인구단', '남벌'을 그린 국내 만화계의 거목 이현세 작가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 작가는 대구웹툰캠퍼스 교장으로 위촉됐다.

대구웹툰캠퍼스는 앞으로 웹툰 창작자의 열린 공간으로 시민과 기성작가를 위한 웹툰 체험, 교육, 컨설팅 등 웹툰산업 육성의 거점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대구웹툰캠퍼스는 올해 2월 준공했으며, 현재 20명의 웹툰 작가와 기업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웹툰산업은 수조원의 잠재적 이익을 창출하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원천콘텐츠로 '원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라는 특성상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각광받는 4차 혁명시대의 대표산업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미래 콘텐츠산업으로서 웹툰산업의 전망이 상당히 밝다"며 "하나의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영화, 게임, 음반, 캐릭터, 출판 등에 활용해 파급 효과를 노리는 웹툰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대구 문화예술의 획기적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pdnam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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