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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15일 모의논술…2020학년도 입학설명회·논술특강도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19-06-13 16:09 송고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숙명여대 제공) © 뉴스1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숙명여대 제공) © 뉴스1

숙명여자대학교는 오는 15일 '2020학년도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논술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고 2020학년도 논술 문항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이날 오후 열리는 오프라인 모의논술은 선착순 모집 결과 인문계열 661명, 자연계열 138명 등 799명이 응시한다. 온라인 모의논술은 15~22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응시할 수 있다. 6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채점 결과는 7월5일 홈페이지에서 개별 제공한다.
오프라인 모의논술 종료 후에는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논술 출제위원들로부터 직접 모의논술 기출문제 해설과 2020학년도 논술 출제경향, 논술시험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팁을 들을 수 있는 특강이 열린다.  

입학처 관계자는 "논술시험은 대학별로 출제경향이나 시험방식이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교육보다는 해당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논술에 응시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숙명여대는 2020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을 통해 인문계열 202명, 자연계열 98명 등 300명을 모집한다. 수험생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수능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에서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로 완화했다.
수학 가형, 과학탐구 등 수능 자연계열 응시자도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논술 70%와 내신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지난해부터 논술시험에서 공통문항을 없앴다. 인문계열은 2문항, 자연계열은 1문항(세부문항 있음)만 풀면 된다.

입학처 관계자는 "오프라인 모의논술 직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열어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계획의 특징과 변경사항, 대입준비요령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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