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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한다…'아이들 보행자유존' 조성

등·하교 시 차량통행 제한 등 추진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2019-06-13 08:17 송고
부산시청 전경 © News1 

부산시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 만들기를 위해 경찰청·교육청과 함께 ‘어린이가 주인, 안전한 아이들 보행자유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해 예산 30억원을 확보해 아이들 안전을 위한 등·하교 시 차량통행제한, 보행친화형 통학로 설치, 보행자‧차량 출입구 분리, 지그재그 차선, 굴곡도로(시케인),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사하초등학교 등 16곳에 설치한다.

또한, 학교, 구·군과 협의해 스쿨존 전 지역 불법주정차·과속 방지를 위한 CCTV를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13곳에 올해 10억원을 투입, 차량감속유도시설, 무단횡단방지시설 등도 설치한다.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옐로카펫 설치를 위해 162개소에 1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4월말까지 4만40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지난해 등·하교 시 교통사고가 전체 교통사고의 73.4%나 차지하는 등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학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304개 초등학교에 352곳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36곳씩 순차적으로 아이들 보행자유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은 민선 7기 시정이 지향하는 사람·안전 중심 보행환경 조성의 최우선 실행과제"라며 "등‧하교시간 보행자와 자동차가 혼재된 스쿨존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