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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체인, ICO 플랫폼 첫 프로젝트로 '지니콘' 선정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19-06-12 17:5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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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인 얍체인이 자체 암호화폐공개(ICO) 플랫폼인 '엄브렐러'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지니콘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얍체인은 엄브렐러를 통해 우수한 서비스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선별해 얍체인이 발행하는 암호화폐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얍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표준에 맞춰 토큰을 발행한다. 얍체인은 선정 업체에 기술, 자금 등을 지원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선정된 지니콘은 셀프 오디션 시스템 지니캐스팅이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지니캐스팅은 국내외 총 7개 국가에 500여개의 셀프 오디션 부스를 설치해 누구나 노래, 춤 영상을 촬영해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멕시코 아드스트라 엔터테인먼트와 총판 사업권 계약을 맺고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8개 국가로 진출하게 됐다.

지니캐스팅은 자사 앱에 얍체인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도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진 지니홀딩스 대표는 "글로벌 오디션에 지원할 때 결제수단으로 암호화폐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향후 많은 연예인 팬덤 결제시장이 암호화폐로 옮겨갈 것"이라고 밝혔다.

얍체인 관계자는 "지니콘이 얍체인의 1호 ICO로 선정된 데는 지니콘이 보유한 수많은 이용자가 큰 역할을 했다"며 "얍체인의 생태계 구축과 암호화폐 얍스톤의 가치 확보를 위해 2호, 3호 ICO도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a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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