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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신농정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조례’ 14일 공포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2019-06-12 11:38 송고
신농정 거버넌스. (강원도 제공) 2019.6.1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농업‧농촌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 신농정 거버넌스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오는 14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강원도가 추진하는 신강원의 4대 핵심전략 중 ‘신농정’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신농정은 강원도가 지향하는 지역의 다양성과 특색을 반영하기 위한 농업‧농촌 정책으로 강원도 농산물 고부가가치화, 품질 향상, 영농주체 지속 확보, 농업‧농촌 문화서비스 산업화 등이 해당된다.

거버넌스는 농업분야 민‧관‧전문가 등의 주체들이 정책의제 결정, 목표설정, 실행‧평가 등에 참여하는 것으로 자율성 및 독립성 보장을 위해 강원연구원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농정 거버넌스 위원은 다양한 계층이 참여‧활동할 수 있도록 25명 이내로 구성해 정책형성, 심의‧의결 기능, 행정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아울러 미래기획, 인적자원, 행복농촌, 생명산업, 가치창조 등 5개 분과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신농정 거버넌스를 통해 농정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을 면밀히 진단하고 지역농업‧농촌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과제·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와 정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재복 농정국장은 “강원도 농업‧농촌의 다양한 현안들을 도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현장 중심의 미래농정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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