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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故이희호 여사, 매년 인사드렸는데…애석하다"

"DJ 반려자·정치적동지, 여성지도자로 평생 헌신하다 가셔"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정연주 기자 | 2019-06-12 10:17 송고
김현철(맨왼쪽)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인사가 12일 서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故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김홍업 전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News1 신웅수 기자
김현철(맨왼쪽)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인사가 12일 서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故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김홍업 전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News1 신웅수 기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는 12일 고(故) 이희호 여사 별세에 대해 "몇 년 동안 동교동 (이 여사의 자택)에 찾아뵙고 인사드렸는데 병세가 이렇게 나쁘신줄은 몰랐다"며 "너무 애석하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 상임이사는 이날 오전 이 여사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매년 새해 1월1일이 되면 인사드리러 갔는데 항상 반갑게 대해주셨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이 여사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반려자이시고 정치적동지이자 여성인권지도자로서 한평생을 헌신하다 가셨다"고 평가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sg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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