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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도 스키를 탄다, 미국 매머드 마운틴

지난 5월 최대 적설량 기록…오는 8월까지 스키장 개장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9-06-09 09:43 송고 | 2019-06-09 09:48 최종수정
매머드 마운틴
매머드 마운틴

캘리포니아 메머드 레이크 지역으로 가면 한여름에도 반팔을 입고 스키를 탈 수 있다.
 
최근 매머드 마운틴 관광청에 따르면 북미에서 가장 적설량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인 매머드 마운틴(Mammoth Mountain) 스키장에 지난 5월 폭설이 내려 역대 최대 적설량인 380cm를 기록했다. 이에 한여름인 오는 8월까지 스키장을 연장 운영한다.
  
매머드 마운틴이 한여름까지 리조트를 운영되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으로, 방문객들은 반팔을 입고 눈 쌓인 슬로프를 가르는 이색적인 여름 스키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 리조트에선 여름에 2박 이상 숙박할 경우 리프트, 곤돌라, 칵테일 등에 이용할 수 있는 100달러 상당의 리조트 전용 카드를 제공한다.
  
스키장 운영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여름 스키를 마친 오후에는 대자연을 감상하며 하이킹, 팻 타이어 바이킹(공기가 낮은 압력으로 채워진 타이어로 눈길에서 산악 자전거를 타는 것), 승마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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