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왼쪽)과 장재인 © 뉴스1 DB |
남태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신 장재인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또한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신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남태현 인스타그램 © 뉴스1 |
한편 장재인과 남태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4월22일 교제 사실을 외부에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그러나 두 사람이 갈등을 일으키며 '작업실' 제작진 역시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는데 10인 출연자의 솔직한 감정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하 남태현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남태현입니다.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립니다.
또한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신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하여,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죄드립니다.
남태현 드림.
aluem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