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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양다리 논란' 남태현, 이번엔 자필편지 "장재인·여성분에 진심 사과"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6-08 11:03 송고
남태현(왼쪽)과 장재인 © 뉴스1 DB
남태현(왼쪽)과 장재인 © 뉴스1 DB
가수 남태현(25)이 '양다리 논란'과 관련, 이번엔 자필편지를 통해 사과했다. 

남태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신 장재인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신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남태현 인스타그램 © 뉴스1
남태현 인스타그램 © 뉴스1
앞서 장재인(28)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 열애 중인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증거를 게재했다가 삭제해 논란이 커졌다. 이후 남태현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 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정리 중이니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을 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장재인과 남태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4월22일 교제 사실을 외부에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그러나 두 사람이 갈등을 일으키며 '작업실' 제작진 역시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는데 10인 출연자의 솔직한 감정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하 남태현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남태현입니다.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립니다.

또한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신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하여,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죄드립니다.

남태현 드림.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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