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공식입장] '작업실' 측 "남태현 장재인 논란 안타까워, 분량 축소 편집"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6-07 14:19 송고 | 2019-06-07 14:46 최종수정
tvN '작업실' 캡처 © 뉴스1
tvN '작업실' 캡처 © 뉴스1
tvN '작업실' 제작진이 출연자 남태현 장재인의 '양다리' 의혹과 관련해 "두 사람의 해당 내용을 축소 편집하겠다"라고 했다.

7일 '작업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이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제작진 역시 이번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다.
이어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는데 10인 출연자의 솔직한 감정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새벽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을 통해 남태현과 다른 이성이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남태현이 이른바 '양다리' 연애를 했음을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현재 장재인이 올린 해당 게시물은 모두 삭제됐으며, 이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있던 게시물 대부분도 삭제했다. 남태현은 자신의 SNS 댓글 기능만 제한한 상태다.
남태현 장재인은 지난 5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방송되고 있는 tvN 연애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만났고, 지난 4월 22일에는 공개 열애 중임을 외부에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다음은 '작업실' 제작진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N '작업실' 제작진입니다.

우선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습니다.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저희 '작업실' 제작진은  방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chi@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