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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한국 바둑랭킹 3개월 만에 1위 탈환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9-06-05 14:34 송고
신진서 9단(한국기원 제공) © 뉴스1
신진서 9단(한국기원 제공) © 뉴스1

신진서 9단이 3개월 만에 바둑랭킹 정상에 올랐다.

한국기원이 5일 발표한 6월 한국 바둑랭킹에 따르면 신진서 9단은 랭킹점수 1만30점을 받아 박정환 9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신진서 9단이 5월 한 달간 얻은 랭킹 점수는 54점으로, 랭킹 100위권 안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했다.

신진서 9단은 제2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2연패 달성을 비롯해 2019 IMSA 엘리트 마인드 게임스 바둑 남자단체전 준우승, 제24회 LG배 8강 진출 등 10승 2패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3개월간 정상을 지켰던 박정환 9단은 5월 한 달간 6승 3패를 기록, 랭킹점수 13점을 잃어 2위(9977점)로 내려앉았다.

김지석 9단은 랭킹점수 9731점으로 3위, 신민준 9단은 9724점을 얻어 4위를 유지했다.
이동훈 9단은 랭킹점수 24점을 보태 5위(9723점)로 1계단 올라섰다.

변상일 9단은 전주보다 2계단 내린 6위(9695점), 박영훈 9단은 1계단 오른 7위(9613점)에 자리했다.

여자 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전달보다 3계단 오른 27위(9402점)에 자리하며 자신의 최고 랭킹 기록을 경신했다. 최정 9단은 5월 한 달간 8승 2패를 기록했다.

5월 13승무패를 거둔 오유진 6단은 6계단 오른 87위(9097점)를 차지했다.

지난해 입단한 김희수 2단은 랭킹 기준판수를 모두 채우고 88위(9088점)로 랭킹에 진입했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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