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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 승용차에 2.4kg짜리 꿀병 떨어져 차체 파손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6-05 08:38 송고 | 2019-06-05 09:06 최종수정
4일 오후 10시50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쏘나타에 무게 2.4kg짜리 꿀병이 떨어졌다. 꿀병에 부딪혀 쏘나타 전면유리가 부서진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4일 오후 10시50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쏘나타에 무게 2.4kg짜리 꿀병이 떨어졌다. 꿀병에 부딪혀 쏘나타 전면유리가 부서진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아파트에 주차된 승용차 위로 무게 2.4kg짜리 꿀병이 떨어져 전면유리와 보닛등 차체가 파손됐다.
5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50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쏘나타에 꿀병이 떨어져 차가 부서졌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무게 2.4kg짜리 꿀병은 쏘나타에 부딪힌 뒤 바닥으로 떨어져 산산조각 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로 지목된 15층 거주자 A씨(57)를 임의동행해 조사했으나 A씨는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A씨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고 경찰관이 도착하자 갑자기 집 안의 불을 끄는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쏘나타 위로 추락한 꿀병을 수거해 감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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