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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만 사고 가시려고요?' 체험공간으로 바뀐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 맞춤형 가전 전시관 '프로젝트 프리즘' 선보여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2019-06-04 12:17 송고
4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모델이 나만의 제품 조합이 가능하고 색상·재질 등 나만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도어의 전면 패널 소재는 코타 메탈. 새틴 글래스(무광). 글램 글래스(유광) 등 3종이며 색상은 화이트·그레이·민트·핑크·코럴·옐로우·네이비 등 9가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색상, 도어의 개수, 패널 등의 조합에 따라 차별화되는 냉장고 조합이 최대 100가지 이상 나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제공) 2019.6.4/뉴스1
삼성전자가 4일 삼성디지털프라자 매장에 소비자의 취향과 경험을 반영한 '맞춤형가전'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관인 '#Project PRISM'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디어데이를 열고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5층에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중심으로 1인가구, 신혼부부, 맞벌이 부부 등 6가지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공간인 #Project PRISM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2월까지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페와 독서·음악 감상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 소비자들의 쉼터로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가전을 나답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국내 유명 가구·제품 디자이너 6인과 협업을 통해 공간을 연출했다. 비스포크 냉장고에 사용된 민트 핑크 빨강 노랑 등의 색상은 한쪽에 마련된 카페의 컵홀더에도 반영하는 등 세심한 연출이 돋보인다.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은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맞은편에는 경쟁사인 LG전자 베스트샵의 매장도 위치해 있다.

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장 사장은 "프로젝트 프리즘의 철학은 '모든 중심은 소비자에게 있다'이다"라며 "비스포크 냉장고의 색과 소재 용량을 하나씩 맞추면 원하는 공간에 원하는 컬러로 자신이 추구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보인 프로젝트 프리즘에서 매주 주말마다 음악공연을 하거나 인테리어, 그림, 시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부민혁 생활가전사업부 디자인그룹 상무는 "비스포크의 매력은 3가지 소재와 9가지 색상을 통해 취향에 맞는 나만의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냉장고의 전형성을 탈피해 공간에 조화롭게 어울리고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나만의 조합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빛을 갖가지 색으로 투영하는 '프리즘'처럼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반영된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열겠다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의 새로운 비전이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번째 제품이다.


inub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