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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섬마을 리사무소에 초소형 전기차 보급된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19-06-04 10:51 송고 | 2019-06-04 10:57 최종수정
㈜쎄미시스코의 초소형 전기차 D2.2018.2.19/뉴스1 © News1 DB
㈜쎄미시스코의 초소형 전기차 D2.2018.2.19/뉴스1 © News1 DB

제주도는 도내 5개 도서지역(추자도·우도·가파도·마라도·비양도) 리(里)사무소에 초소형 전기차 총 13대를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도정의 핵심정책 중 하나인 '탄소 없는 섬 2030(Carbon Free Island 2030)'을 앞당기고, 도서지역의 행정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보급차종은 ㈜쎄미시스코의 D2로, 도는 차량 구매가격 중 보조금과 마을 자부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차량 구입에 따른 탁송료와 차량 등록 등 제반비용, 충전시설 설치·관리, 전기 사용료는 마을에서 부담한다.

현재 차량 제작·판매사와 함께 마을별로 구매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도는 이달 중순쯤 차량 등록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골목이 좁은 섬지역 특성에 맞는 초소형 전기차 보급으로 리사무소 행정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울러 초소형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ro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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