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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도 ICT로 '스마트하게'…KT·KMI 차세대 검진시스템 협력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9-06-03 11:18 송고
사진 오른쪽 KT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이미향 상무, 왼쪽 KMI 검진사업전략부문장 최만규 전무이사. © 뉴스1
사진 오른쪽 KT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이미향 상무, 왼쪽 KMI 검진사업전략부문장 최만규 전무이사. © 뉴스1

KT가 한국의학연구소(KMI)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차세대 건강검진·헬스케어 사업에서 협력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KT의 ICT 역량과 KMI의 국내 최고 수준의 검진 노하우를 융합해 △지능형 검진예약 △스마트 검진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 등 차세대 건강검진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검진 예약·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효율적인 건강검진 동선 설계를 통해 건강검진 시 대기 인원을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향 KT 비즈인큐베이션센터(상무)는 "KMI와 협력을 통해 KT는 차세대 건강검진 및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고객 친화적인 지능형 검진서비스부터 맞춤형 사후관리서비스까지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고객들에게 오랜 시간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온 KMI의 노하우와 국민기업으로서 혁신적인 ICT 기술을 보유한 KT의 전문 역량이 함께 발휘되길 바란다"며 "양사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ic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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