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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필리핀 산후안시, 10년간 우호교류…계절근로자 ‘호응’

(홍천=뉴스1) 하중천 기자 | 2019-05-27 11:00 송고
한국어 공부하는 필리핀 산후안시 근로자들. (뉴스1 DB)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2009년부터 10년간 꾸준히 필리핀 바탕가스주 산후안시와 우호교류를 맺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과 산후안시는 호혜평등의 원칙 아래 경제‧문화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양 도시가 추진한 계절근로자 사업은 전국에서 모범적인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무단이탈 발생으로 배정 제한 등의 패널티를 받는데 비해 홍천군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후안시 계절근로자는 2017년 81명, 2018년 312명이 홍천군을 방문해 일손을 도왔으며 올해에는 상반기 289명이 관내 농가에서 영농을 돕고 있다.

산후안시 현지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강의에 400여명이 수강하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산후안시 대표단은 2009년 5월26일 홍천군을 방문해 우호친선교류협력합의서를 교환했다.

군 관계자는 “산후안시 교류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는 전기로 삼겠다”며 “계절근로자는 농번기 농촌일손부족 대책으로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ha3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