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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아이코닉한 마무리" '엑스맨: 다크피닉스',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5-27 11:08 송고 | 2019-05-27 11:35 최종수정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왼쪽부터), 소피터너, 사이먼 킨버그 감독, 타이 쉐리던, 에반 피터스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5.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엑스맨' 시리즈가 '다크 피닉스'로 시리즈의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특히 최강의 적인 진 그레이가 극을 끌어 나가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려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 사이먼 킨버그 감독, 허치 파커 프로듀서 등이 참석했다.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왼쪽부터), 소피터너, 사이먼 킨버그 감독, 타이 쉐리던, 에반 피터스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5.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이번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는 모든 '엑스맨' 시리즈에 참여하고 '데드풀' 시리즈를 성공시킨 할리우드 천재 프로듀서 겸 각본가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 및 각본을 맡았다. 

사이먼 킨버그 감독은 이날 "'엑스맨' 시리즈를 15년 정도 작업해왔다. 3년 전에 마지막 시리즈에 착수했는데 뭔가 좀 씁쓸한 기분이었다. 그럼에도 한 10년 정도 다같이 작업해와서 가족같은 분위기였다. 자연스러운 결말 분위기였다. 에반 씨는 지나가면서 같이 합류했는데 대학을 졸업할 때도 그런 기분이 들지 않느냐. 결말을 지으면서 감동적이고 씁쓸한 기분이었다"고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왼쪽부터), 소피터너, 사이먼 킨버그 감독, 타이 쉐리던, 에반 피터스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5.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여기에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 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와 더불어 제70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은 이날 처음으로 내한했다. 이들은 "처음 내한인데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엑스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부터 매그니토 역을 맡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거쳐왔다. 그는 "'다크 피닉스'로 마무리를 지어서 굉장히 만족한다. 진 그레이 캐릭터가 깊이 있게 다뤄지고 주인공처럼 다뤄진 게 뿌듯했다. 전체 여정의 마무리 단계다"라고 했다. 또한 ''엑스맨' 시리즈 중 최고의 히어로 캐릭터는 누구인 것 같냐'는 질문에 "다들 너무 잘 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제가 최고인 것 같다"며 매그니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할리우드 배우 소피터너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5.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전작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진 그레이 역으로 처음 등장한 소피 터너는 이번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 주인공으로서 남다른 카리스마로 극을 이끈다. 극의 전면에 나서는 만큼 소피 터너는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십년 동안 많은 팬들이 만들어진 영화고, 다양한 사람이 함께 참여한 영화이기 떄문이다. 일환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캐릭터 자체도 잘 만들어졌고 사이먼이 말했듯, 주인공이 인간적인 면모가 있다. 허점이 있고 인간적인 면모가 있는 게 매력이다. 제가 바로 주인공이 된다는 건 큰 의미가 있고 영광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조현병을 앓고 있는 캐릭터를 위해 많이 연구했다고. 소피 터너는 "조현병, 정신병과 관련해 연구와 준비를 했다. 그래서 그 답답함과 분노, 계속해서 눈물이 날 것 같은 감정을 이해하려고 했다. 그래서 진 그레이가 겪을 것 같은, 환각이나 환영을 보는 것도 느끼려고 했고 진 그레이가 몇 초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른데 제가 연구한 게 도움이 됐다. 그리고 다른 정신병 질환을 연구했더니 주인공 역을 연기하는 데 충분했고 그게 없었다면 소화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5.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에반 피터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5.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퀵실버 역의 에반 피터스는 처음 모습을 드러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부터 매 시리즈마다 인상적인 시퀀스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에반 피터스는 "영화에 참여해 기쁘고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이라 약간 어두운 측면이 있지만 감정적인 측면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사이클롭스 역을 맡은 타이 쉐리던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시리즈에서 10년 정도 차이가 있는데 캐릭터의 다른 삶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저는 학생이었다가 '엑스맨'에 합류하는 상황을 볼 수 있었다"며 "항상 새로운 도전 과제를 주고 이 캐릭터의 삶에 단계에 있어서 각각 다른 어려움을 제시하고 그걸 보여주기 때문에 그 캐릭터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그 시점에는 어떤 걸 보여줘야 하는지 연구하는 게 재밌었다. 감독님에게 많이 의존했고 많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포인트로 소피 터너의 연기를 꼽았다. 사이먼 감독은 "스포일러를 하지 않는다면 마지막신이 정말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 신을 보시면 엑스맨의 퍼스트 클래스에서 시작된 여정이 모두 마무리된다. 그리고 많은 스토리들이 제가 볼 때는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어쨌든 제가 봤을 땐 마지막 신이 정말 중요하다. 미묘한 감정들이 들어가 있다"며 "그리고 영화 전반적으로 관전 포인트가 많고, 소피가 영화 주인공이라 관련된 신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할리우드 배우 타이 쉐리던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고 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5.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어 마이클 패스벤더는 "소피 터너의 연기가 관전 포인트 아닐까 생각한다. 특정신에서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영감을 줬다. 어떤 한 연기자가 주인공이 되어서 완전히 관중을 사로잡을 수 있으면 그게 굉장히 좋더라"고 밝혔다. 이에 타이 쉐리던도 "감정적으로 이끌어내는 것 같고 소피의 연기도 주목할 만하다. 소피가 너무나도 잘 하셨다"고 극찬했다.

사이먼 감독은 '엑스맨'이 MCU로 편입되는 것에 대해서는 "다음이 뭔지는 모르겠다. MCU 내에서 제작이 될 것 같기도 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전 이 영화에 집중하고 싶었다.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것에만 집중했다. 9~10년 전에 시작한 영화부터 생각해 거의 20년 정도 이야기가 이어진 것 같다. 지금 앉아 계시는 배우분들과 엑스맨 캐릭터에 집중하고 싶었다. 가장 아이코닉한,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초점을 터트리면서 마무리를 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5.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함께 '엑스맨'의 캐릭터에 한층 더 집중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시리즈의 마무리를 어떻게 선사할까.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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