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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오디션 될줄이야…무대 폭삭 15명 사상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9-05-27 09:21 송고 | 2019-05-27 09:47 최종수정
붕괴된 무대에서 아이들을 찾고 있는 학부모들의 모습 - 웨이보 갈무리

중국에서 열린 한 오디션에서 무대가 무너지면서 13세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14명의 다른 어린이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CTV가 27일 보도했다.

지난 25일 허난성 성도 정저우시에 있는 한 문예회관에서 1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가자 무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3세의 어린이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14명이 다쳤다. 부상자 14명 중 부상이 심각한 어린이가 3명이 있어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어린이들은 ‘행운의 공작’이란 무용 오디션을 보고 있었다.

사고는 오디션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무대 위로 올라가자 무대가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가운데부터 무너진 것.

무대가 무너지자 부모들이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무대 주변으로 몰려드는 등 공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긴급 출동한 구조요원들은 무대 아래에 묻힌 아이들을 다수 구조했으나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모두 14명이 다쳤다.

한편 경찰은 행사 주최측 간부들을 구속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CCTV는 전했다.


sino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