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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기 7승' 류현진, 빅리그 데뷔 후 개인 최고 페이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05-26 13:35 송고
류현진이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호투하고 있다.  © AFP=뉴스1

류현진(32·LA 다저스)이 10경기 만에 7승을 따내며 2019시즌 뜨거운 행보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10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은 7-2로 피츠버그를 꺾었고 류현진은 시즌 7승(1패)째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보였던 류현진은 2019년 들어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페이스면 빅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5월까지 7승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5월까지 6승을 수확했지만 7승에는 미치지 못했다. 2013년과 2014년 류현진은 14승으로 개인 최다승 시즌을 보낸 바 있다.

다저스의 5월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이날 경기 후에도 다저스는 아직 6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류현진에게 8승 도전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이 32이닝에서 중단된 것은 아쉽다. 그러나 류현진은 시즌 최다인 10개의 안타를 맞고도 실점을 최소화했다. 평균자책점은 1.52에서 1.65로 소폭 상승했지만 메이저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류현진은 5월에만 5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총 38이닝을 던지며 실점은 단 3점에 불과했다. 삼진을 29개 잡는 동안 허용한 볼넷은 단 2개에 불과하다. 5월 '이달의 투수' 선정 경쟁에서도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yj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