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칸현장] 봉준호 감독·송강호, 칸영화제 폐막식 참석→수상권 진입 "행복해"

(칸(프랑스)=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05-26 01:24 송고 | 2019-05-26 02:06 최종수정
칸(프랑스)=정유진 기자 © 뉴스1
칸(프랑스)=정유진 기자 © 뉴스1

봉준호 감독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칸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했다. 

봉준호 감독은 25일 오후 6시 15분(현지시각, 한국시각 26일 오전 1시 15분) 칸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에 배우 송강호와 함께 참석했다. 수상권에 진입한 셈이다. 
이날 레드카펫에 나타난 봉준호 감독은 칸영화제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영회를 하고, 사람들의 좋은 평을 듣고, 며칠간 아주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한 송강호 역시 "기생충' 상영을 한 뒤 많은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가 끝난 뒤에는 휴식을 취했다. 칸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곳을 구경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폐막식은 이날 오후 7시 15분(현지시각, 한국시각 26일 오전 2시 15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다. '기생충'은 황금종려상과 심사위원대상 등의 수상 후보로서 호명을 기다리게 된다. 
이번 경쟁부문 진출작 21편은 '더 데드 돈트 다이'부터 시작해 '레 미제라블'(라지 리 감독) '바쿠라우'(클레버 멘돈사 필로, 줄리아노 도르넬레스 감독) '아틀란티스'(마티 디옵 감독) '쏘리 위 미스드 유'(켄 로치 감독) 리틀 조'(예시카 하우스너 감독) '페인 앤 글로리'(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더 와일드 구스 레이크'(디아오 이난 감독) '더 휘슬러스'(코르넬리우 포룸보이우 감독)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셀린 시아마 감독) '어 히든 라이프'(테렌스 맬릭 감독) '영 아메드'(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 '프랭키'(아이라 잭스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마티아스 앤드 맥심'(자비에 돌란 감독) '오 머시'(아르노 데스플레생 감독) '더 트레이터'(마르코 벨로치오 감독) '메크툽 ,마이러브: 인터메조'(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 '잇 머스트 비 헤븐'(엘리아 술레이만 감독) '시빌'(저스틴 트리엣 감독) 등이다. 

봉준호 감독이 제72회 칸영화제 공식 포토콜© AFP=뉴스1
봉준호 감독이 제72회 칸영화제 공식 포토콜© AFP=뉴스1



eujenej@news1.kr

오늘의 인터뷰